'u-비즈니스 용어' 게시판을 개설하며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저는 대학, 대학원에서 산업공학과 경영과학을 전공하고 연구소와 기업에서는 주로 SW 개발 업무의 PM 역할을 해 온 사람입니다. 1970년 대 말부터 1980년대 말까지는 IBM사의 메인프레임과 펀치 카드를 이용한 배치처리 중심의 자료처리 시스템 개발로부터 CDC사 메인프레임을 이용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까지 개발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2000년쯤까지는 국방 차원의 CALS 기술 개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방 차원의 PLM 패키지 개발) 프로젝트를 주관했고, 그 후 기업에서 그룹웨어, 워크플로우 등의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2003년부터 대학에서 e-비즈니스 관련 강의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저는 유비쿼터스 기술의 기업 응용 문제 즉, u-비즈니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첫 작업으로 2007년 1학기에 개설할 것을 목표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비쿼터스 비즈니스'라는 제목의 이 강의에 저는 정보화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유비쿼터스 기술 자체와 이를 기업에 응용하는 방안에 대해 우선 기술과 응용, 양쪽에 대한 '큰 그림'을 잡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요소기술에 얽매이다 보면 본연의 목적을 놓쳐 버릴 수가 있고 개념적인 문제에만 머물러 있다 보면 실체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u-비즈니스 용어' 게시판에는 기술 및 응용 측면의 여러 가지 용어/개념들에 대한 정의를 모아 두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용어에 대해 아직까지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정의가 없는 상태이어서 과감히(?) 제 나름대로 정의를 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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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비즈니스 용어' 게시판을 'u-비즈니스 강의' 게시판으로 바꾸었습니다. 2007년 1학기부터 세종사이버대에서 강의할 강의 교안을 부분적으로 발췌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완해서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한 학기 강의를 해 보고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내용 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 여러 학우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07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