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분야의 LG전자와 유통분야의 이마트가 RFID 기술을 도입해 SCM 고도화 및 효율화를 꾀한다.
최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한국전자거래협회가 추진하는 IT혁신네트워크 구축사업 신규컨소시엄의 일부가 확정됐다.
LG전자, SRM Portal 협업시스템 구현 LG전자는 RFID 기반 IT혁신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와 적기공급 등의 SCM 고도화를 위한 Real Time 기반 SRM Portal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 협력사 공급물류관리 구축 ▲ 제품 물류관리 구축 ▲ 소라인 공급 및 관리 구축 ▲ 공정 진척관리 구축 ▲ 핵심 자재관리 구축 ▲ 수출입 물류관리 구축 등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1차년도에는 ▲ 협력사 대차적용을 통한 공급 물류 관리 구축 ▲ 제품의 입.출고 물류 관리 ▲ 소라인 공급 관리 구축 ▲ 공정 진척 관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2차년도에는 ▲ FPD 제품군 물류 관리 구축 확대 ▲ 공정 진척 관리 구축 ▲ 핵심 자재의 자재 입.출고 관리 구축 ▲ 수출입 제품 물류 관리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사업으로 ▲ 실시간 통합망 구축/관리를 통한 구간별 자재 재고 가시성 확보 ▲ 자체 품질 추적성 확보를 통한 제품 품질 향상 ▲ 협력사 내부 자재 재고 가시성 확보를 통한 재고 보유일수 0.5일 감소 ▲ 부품 공급 협력사 생산 예측 강화로 긴급 발주 20% 축소 ▲ 공정 모니터링으로 자재조달의 적시/정량 공급 ▲ 자재조달의 적시 공급으로 내부 재고 보유 일수 0.5일 감소 ▲ 공정에서 수작업 프로세스의 자동화 통합 ▲ 제품물류에서 다단계 수작업 프로세스의 통합 L/T단축 ▲ 실시간 자재/제품 검수로 인한 공급 L/T 단축 및 정확성 확보 ▲ 조달물류 체제 변경을 통한 납입운송비 2%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주관기관으로 LG전자가, 참여기업은 하이로지스틱스, 킴스일렉, 새로닉스, 신명성전자, 대경전자, 미광전자, 에스지텍, 대운일렉트로닉, 진성전자, 태성하이테크, 네오플라테크, 동양산업, 내외산업, 우성기업, 경희김천공장, 효림, 고려플라텍 3공장, 화인알텍, 태백전자, 우림, 광성전자, 케이엔피 등 총 22개사다.
이마트, 생산-판매 SCM 효율화 달성 계획 신세계 이마트는 RFID 기술적용으로 상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Full Supply Chain에 대한 EPC Network 기반의 SCM 효율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이번 사업은 ▲ 제조업체 발급·출하정보, 물류센터 입·출고 정보, 유통매장 입고·재고상태·판매정보 공유를 위한 통합 이력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 입·출력 표준화를 통한 제품 정보 등록관리 시스템 ▲ 물동량에 따른 발주·출하관리를 지원하는 적정 재고관리 시스템 ▲ 이상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국제규격에 부합되는 EPCIS 기반의 제품정보, 이력정보 공유 Network 구현 ▲ 객체관리 기능과 도난방지 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겸용 태그 개발 등을 골자로 추진된다.
1차년도 사업에서는 ▲ RFID를 이용한 생산부터 판매까지 실시간 이력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 제품 정보 등록관리 시스템 구축 ▲ 국제규격에 부합되는 EPCIS 기반의 RFID 정보 공유 인터페이스 표준화 ▲ RFID 적용 Test Lab. 운용 및 혁신 네트워크 TFT 구성 ▲ EPC 규격에 기반한 유통업종 Tag Data 표준안 적용 등을 추진하고, 2차년도에는 ▲ 실시간 이력정보 공유를 통한 적정재고 관리 및 권고발주 시스템 구축 ▲ RF 도난방지 인프라 설계 및 구현 ▲ 1차년도에 구축된 표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EPC 표준을 따르는 공유 Network 구현 ▲ RFID 적용 Test Lab. 운용 및 혁신 네트워크 TFT 구성 ▲ 유통업종의 RFID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프로세스, 업무 환경 구성, 인터페이스 등) 제시 ▲ 사업 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전파활동 ▲ EPC Network에 기반한 유통업종 데이터 처리 표준 포맷 적용 등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IT혁신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기대효과로는 ▲ 재고의 실시간 원격지 모니터링 ▲ 신속한 상품정보 제공에 의한 고객 만족도 증가 ▲ 유통ㆍ물류산업 적용 RFID 표준화 제시 ▲ 재고파악의 실시간 정확도 95%향상 및 재고조사 시간 50% 단축 ▲ 업무단계 통합 등에 의한 제조업체·물류센터·매장의 입·출고 작업 시간 30% 단축 ▲ 오배송 방지 등 작업 정확도 95%이상 향상 ▲ 실물과 데이터 동기화의 실시간성 ▲ 재고고갈을 예방함으로써 판매손실 방지 및 판매량 10% 증가 등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업은 신세계 이마트가 담당하며, 참여기업으로는 로뎀상사, 소니코리아, 충영디지탈, 테젠지앤지, 카렉스, 후지유통, 신세계아이앤씨 유통사업부, 건종, 쎄레스통상, 평화유통, 한미유통, 한신제화 등 총 12개사다. |